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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추모재(慶山 追慕齋)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19-01-30 11:04
조회
27627

* 소재지: 경산시 와촌면 음양1리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음양1리에 있는 장흥고씨의 재사이다.

청사공(晴沙公) 고용후(髙用厚)를 추모하기 위해 1946년에 건립되었다. 음지 마을 안쪽에 남쪽을 향해 자리 잡고 있다.

재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평면은 어칸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 1칸씩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이며, 온돌방의 양측면에는 쪽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홑처마의 소로수장집이며, 가구(架構)는 대량 위에 동자주를 세워 마룻대와 장혀를 받치게 한 3량가(三樑架)의 소박한 구조이다.

마당을 사이에 두고 2칸 규모의 대문채가 있다. 중당협실형이다. 대청에는 우물마루를 깔았고 전면에는 툇마루를 설치했다.

▒ 상세설명
*고용후(髙用厚) : 조선 중기의 문신. 판결사(判決事) 역임

1577(선조 10)∼?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선행(善行), 호는 청사(晴沙). 의병장 경명(敬命)의 아들이다.

1605년(선조 38)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606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이듬해 예조좌랑이 되었다.

그뒤 병조좌랑 병조정랑을 거쳐 1616년(광해군 8)남원부사가 되었으며, 1624년(인조 2)고성군수를 역임하였다.
1631년 동지사로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판결사(判決事)를 마지막으로 관직에서 은퇴하였다.

저서로는 《청사집》《정기록 正氣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