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충사(褒忠祠) 전경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19-08-05 11:18
조회
27706
-1603년(조선 선조 36) 건립
-시지정 기념물 7호 : 1974. 1. 22 지정
포충사(褒忠祠)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호남지방에서 최초로 의병 7천여명을 모집하여 금산전투에서 장렬히 순절한 고경명, 고종후, 고인후 삼부자와 유팽노, 안영 등 다섯분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액 사당이다.
이 포충사는 대원군의 서원 훼철때에도 장성의 필암서원과 함께 훼철되지 않았던 전남지방 2대 서원 사우 가운데 하나라는 점에서도 유명하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정국이 안정된 1601년 호남 유생들은 충절인물을 모실 사우 건립을 칭하고 광주 제봉산 아래에 사당을 건립했다.
이어 1603년 박지효와 후손들이 사액을 청하여 "포충"이란 액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