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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고중연(髙仲연)  중시조10세손(世孫) 장흥백파(長興伯派) 파조(派祖)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09-09-21 16:19
조회
729
[답변]

고중연(髙仲연)  중시조10세손(世孫) 장흥백파(長興伯派) 파조(派祖)

1310 (충선왕 2)~1381(우왕 7).중시조(中始祖) 성주공(星主公) 말로(末老)의 10세손(世孫) 이고 예빈경(禮賓卿) 영중(塋中)의 손자이다. 고려말 문신(門下侍中), 일명 복림(福林), 자는 수일(壽一), 시호는 양헌(良獻), 수봉 장흥백(長興伯),

1330년 19세에 문과급제하여 좌습유(左拾遺)를 지냈으며 그후 검교태위 수사도(檢校太尉守司徒), 중서시랑 군기감(中書侍郞軍器監)을 거쳐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역임하였다.

1361년 10월, 10만의 홍건적(紅巾賊)이 압록강을 건너와 삭주(朔州)를 거쳐 그해 12월 개경(開經)을 침범하자 공민왕은 복주[(福州:지금의 안동(安東)]로 피난하게 되었다.

이때 공이 공민왕을 모시고 복주[(福州:지금의 안동(安東)]로 호종(扈從) 하였으며 다음해 1월 이성계(李成桂), 정세운(鄭世雲), 안 우(安祐)장군 등이 홍건적(紅巾賊)을 물리치고 개경(開經)을 수복하자 다시 왕을 모시고 환궁하였다.

그후 공민왕은 공을 호종공신(扈從功臣)으로 장흥백(長興伯)에 봉하였고 공이 1381년 향년 71세로 별세하니 양헌(良獻)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이로써 공은 장흥백파(長興伯派)의 파조가 되며 후손들이 전라남북도와 서울 등지에 많이 살고 있으며 특히 유적지인 전남지방에 세거(世居)하며 호남갑족(湖南甲族)의 유풍을 이어오고 있다.

1977년 장성군 삼계면 능선리에 도산사(道山祠)를 세워 공을 주벽(主壁)으로 봉안하였다.

▒  덧붙이는글
*고중연(髙仲연) 선조님의 휘자(諱字)중 연자는 나무목(木)+대자리연(筵) 이나 아래한글에서는 나오지 않아 한글로 대체함
*휘(諱) : 돌아가신 높은 어른의 생전의 이름자.

▒  상세설명
①홍건적(紅巾賊) : 중국 원나라 말기에, 허베이(河北)에서 한산동(韓山童)을 두목으로 하던 도둑의 무리. 머리에 붉은 수건을 쓴 까닭에 이렇게 이르며, 두 차례에 걸쳐 고려에까지 침범하였다.
②좌습유(左拾遺) : 고려 때 내사문하성 소속의 종 5품에서 정 6품. 조선 초 문하부 소속의 정 6품의 간관(諫官).
③문하시중(門下侍中) : 고려 시대에, 중서문하성의 종일품 으뜸 벼슬.
④호종(扈從) : 임금이 탄 수레를 호위하여 따르던 일.
⑤주벽(主壁) : 사당(祠堂)이나 사원(祠院)에 모신 여러 위패(位牌) 중(中)에서 주장(主張)이되는 위패(位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