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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을빛낸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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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처량(髙處亮) 조선 후기 문신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2-15 11:59
조회
115
1688년(숙종 14)∼1762년(영조 38). 조선 후기 문신. 자는 명숙(明叔)이다. 본관은 : 제주(濟州)이며, 제주 화북동(禾北洞)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고운일(髙雲一)이고, 아버지는 고의찰(髙義察)이다. 처부는 김윤우(金胤雨)이다.

1716년(숙종 42)에 제주별견어사(濟州別遣御史)의 주재로 시취(試取)한 시험에 합격하였으며, 1717년(숙종 43) 정유(丁酉)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24위로 급제하였다.

1721년(경종 1) 이조좌랑(吏曹佐郞), 1725년(영조 1) 구례현감(求禮縣監)이 되었으나, 신임사화(辛壬士禍)의 여파로 조정이 불안해지자 귀향하였다.

1733년(영조 9) 제주독운위유어사(濟州督運慰諭御史) 심성희(沈聖希)의 추천으로 봉상시판관(奉常寺判官)이 되고, 이듬해 진해현감(鎭海縣監)을 역임하였다.

귀향하여 제주향교의 교수(敎授)로 있으면서 문묘를 확장 수리하고, 서당을 세우고, 유림의 청금록(靑衿錄)을 성안하는 등, 향촌(鄕村)을 위한 사업에 공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