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창 하사는 1927년 9월 23일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에서 태어나 육군에입대하여 제3사단 제18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3사단은 영남 지방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수행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서울 서북쪽지역 및 김포지구로 출동하여 지연전을 수행하다가 수원·천안·청주를 경유 7월 23일 대구로 철수하였다가  8월 7일까지 영덕과 강구지역에서 방어작전 임무를 수행하였다.

또한 제3사단은 1950년 10월 10일 함경남도 원산을 탈환한 후 함흥과 함경북도 성진을 거쳐 11월 30일 혜산진과 나남까지 진격하였다가, 중공군의 개입으로인하여 12월 1일부터 성진, 흥남을 거쳐 12월 12일에는 경상북도 구릉포와 부산으로 철수한 후 강원도 원주로 이동하였다.

그후 홍천지역에서 북한군 유격대에 대한 소탕작전을 실시하고, 1951련 1월이후는 강원도 일대의 영월, 횡성, 인제, 현리, 가칠봉 지역에서 주요지역 확보를위하여 적과 치열한 공방전을 수행하였으며, 1952년에는 949고지(양구북방), 피의 고지(748고지), 독수리고지(572고지) 등에서 전초진지 쟁탈전을 수행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고재창 하사는 경기도 연천 및 강원도 화천과 김화지역에서 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3년 4월 13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공훈을 기리어 1953년 4월 15일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

▒ 상세설명
* 하사 : 현재의상병(上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