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주(髙錫柱) 무성화랑 무공훈장, 육군 일등병 군번 5204663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2-15 18:17
조회
41191
경기도 개성과 은산지구에서 38도선 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제1사단은 1950년6월 25일 북한군이 불법남침을 감행하자, 제1사단은 임진강 남안으로 철수하여 문산~적성간에서 방어를 하였다.
제1사단은 6월 28일 수도 서울이 피탈되자 6월 30일까지 한강 남쪽에 형성된 방어선에서 적을 저지하였다.
그 후 수원, 조치원, 청주, 음성, 점촌을 거쳐 경북 칠곡군 다부동지역으로 철수한 후, 동년 8월 3일부터 29일까지 적과 치열한 전투를 실시하여 많은 전과를 올리고 낙동강전 방어작전 임무를 수행하였다.
사단은 9월 25일 반격을 개시하여 청주-안성-고랑포를 거쳐 10월 19일 평양을 탈환한 후 은산까지 북진하였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1950년 말 태천-평양-고랑포-안성까지 철수하여 적과 공방전을 수행하였다.
고석주 일등병은 고랑포-안성간 철수작전에 참가하여1951년 1월 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54년 10월 15일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