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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을빛낸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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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맹영(髙孟英) 조선 중기의 문신, 대사간 이조참의 호조참의 등을 역임.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2-15 06:19
조회
57
1502(연산군 8)∼?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영지(英之), 호는 하헌(霞軒)

아버지는 좌랑 운(雲)이며, 의병장 경명(敬命)이 그의 아들이다.

1540년(중종 35)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1546년(명종 1)예조좌랑이 되었다. 다음해 사헌부감찰이 된 뒤,  1550년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을 거쳐 다음해 특지(特旨)로 옥천군수가 되었다. 1553년 폐단을 제거하고 선정을 베풀어 왕으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1558년 양사(兩司)의 장령 헌납 집의 사간을 거쳐, 1560년 세자시강원보덕(世子侍講院輔德)으로 가자(加資)되고, 이듬해 강원도관찰사로 외직에 나갔다. 이량(李樑)의 당여(黨與)로서 항상 측근에 있고 싶어하였다. 이량이 평안감사에서 내직으로 들어오자, 자신도 병을 핑계로 내직으로 들어왔다.

1562년 첨지중추부사 동부승지 대사간 홍문관부제학 병조참의 이조참의 호조참의 등을 역임하였다.

이듬해 양사에서 이량의 당여를 탄핵할 때, 그도 유배시킬 것을 요청하였다. 이후 거듭 탄핵을 받다가 1565년 이량의 실각과 함께 유배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