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근(髙奉根) 독립운동가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2-15 08:15
조회
282
1896. 2. 14~1961. 11. 23 . 서울 출신.
1922년 11월 중순경, 재등실(齋藤實) 조선총독 주살(誅殺)과 일제 관공서 파괴를 목적으로 단신 서울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처남 김상옥(金相玉)을 1922년 12월 7일부터 자가에 유숙케 하며, 지리 정탐, 목표물의 파악, 신변 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였다.
1923년 1월 12일 김상옥이 종로경찰서를 폭파한 뒤 자신의 집에 피신하고 있는 것을 눈치챈 일경 10여 명이 집을 포위, 습격하려 하자 김상옥이 뛰쳐나가며 총격전을 벌이는 사이 나머지 일경 5, 6명과 격투를 벌이며 그의 탈출을 지원하였으나, 피체(被逮)되어 즉석에서 40여 명의 일경에 둘러싸여 심한 고문을 당하였다.
곧이어 1923년 1월 23일에는 김상옥이 서울 효제동(孝悌洞)에서 순국한 뒤 계속되는 연루자 검거에서 김우진(金宇鎭)등 12명과 함께 피체(被逮)되어, 소위 범인은닉으로 조사를 받다가 증거불충분으로 3월 16일 출감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상세설명
*주살(誅殺) : 죄를 물어 죽임
*피체(被逮) : 남에게 붙잡힘
1922년 11월 중순경, 재등실(齋藤實) 조선총독 주살(誅殺)과 일제 관공서 파괴를 목적으로 단신 서울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처남 김상옥(金相玉)을 1922년 12월 7일부터 자가에 유숙케 하며, 지리 정탐, 목표물의 파악, 신변 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였다.
1923년 1월 12일 김상옥이 종로경찰서를 폭파한 뒤 자신의 집에 피신하고 있는 것을 눈치챈 일경 10여 명이 집을 포위, 습격하려 하자 김상옥이 뛰쳐나가며 총격전을 벌이는 사이 나머지 일경 5, 6명과 격투를 벌이며 그의 탈출을 지원하였으나, 피체(被逮)되어 즉석에서 40여 명의 일경에 둘러싸여 심한 고문을 당하였다.
곧이어 1923년 1월 23일에는 김상옥이 서울 효제동(孝悌洞)에서 순국한 뒤 계속되는 연루자 검거에서 김우진(金宇鎭)등 12명과 함께 피체(被逮)되어, 소위 범인은닉으로 조사를 받다가 증거불충분으로 3월 16일 출감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상세설명
*주살(誅殺) : 죄를 물어 죽임
*피체(被逮) : 남에게 붙잡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