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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문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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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고재선가옥(潭陽 髙在宣家屋)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07-06-14 00:26
조회
2639




지정번호 : 전남민속자료 제5호  
지정연도 : 1986년 2월 7일  
소 재 지 :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366-1  
시    대 : 1910년대  
분    류 : 가옥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에 있는 1915년 무렵에 지은 주택.

1986년 2월 7일 전라남도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되었다. 이 건물은 대문채와 사랑채, 안채, 헛간채 등 전통적인 상류 주택의 모습을 잘 간직한 집으로 원래부터 가옥이 있던 자리에 1915년 무렵에 다시 지은 것이다.

이 주택의 대문간은 3칸으로 중앙칸이 평대문으로 되어 있고 좌우측에 방을 1칸씩 들였다. 맞배지붕의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 마당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각종 수목과, 수로를 끌어들여 마당의 동쪽에 만든 네모난 연못이 있다. 사랑채는 일자형 4칸 겹침으로 오른쪽 끝에 2칸의 넓은 마루를 두어 이 지방의 전통적인 평면구성 수법을 따르고 있다. 평면의 간살이는 서쪽으로부터 위아래로 각 1칸씩 연이어 6개의 방이 있으며 맨 끝칸은 상하 2칸의 대청을 배치하였다. 구조는 2고주 7량으로 납도리에 장혀를 받쳤다. 주초는 네모모양의 화강암 가공석이고 그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다. 기단은 외벌대 죽담이며 지붕은 합각지붕이다.

사랑채와 안채 사이는 담으로 막혀 있는데, 중문에서 안채로 출입할 때 안채가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시선차단용 담을 ‘ㄱ’자 형태로 의도적인 계획을 하였다. 사랑채 서쪽에는 중문이 있으며 중문과 축을 맞추어 안채를 배치하였다. 안채는 일자형 6칸 전후좌퇴(前後左退) 집으로 서쪽의 2칸부터 5칸째까지 후퇴(後退)에 다시 쪽마루를 설치하였다. 평면의 간살이는 왼쪽으로부터 작은방, 대청 2칸이 있고 그 다음에 좌우 2칸이 큰 방이며 뒤툇간은 좌우 윗방으로 되어 있으며, 다음 칸은 부엌이다.

안마당 서쪽에는 안채와 직각으로 광채를 배치하였고 안채 동북쪽에는 3칸의 식료 창고를 두었다. 광채는 일자형 5칸으로 북쪽 1칸 마루를 깔았으며 나머지는 흙바닥으로 되어 있다.
부재(部材)가 전반적으로 가늘고 사랑채의 평면구성이 변화되는 등 1910년대 이후의 특징을 보이지만, 치목과 결구가 빼어나며 격식을 잘 갖추어 전체적으로 전통 주거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 집이다.

▒ 상세설명
*맞배지붕 : 지붕의 완각이 잘려진 가장 간단한 지붕형식
*합각지붕(合閣--) : 위 절반은 박공지붕으로 되어 있고 아래 절반은 네모꼴로 된 지붕. ≒팔작지붕.
*부재(部材) : 결구(結構)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철재,목재 등의 총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