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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을빛낸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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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판홍(髙判洪) 독립운동가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2-15 08:37
조회
144

1896~미상. 전북 옥구(沃溝) 출신.

1920년 10월 전북 전주(全州) 김성도(金成道)의 자택에서 조기선(趙基善)・유기홍(柳箕弘) 등과 함께 임실군내(任實郡內) 부호들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여 중국상해(上海)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송금하여 재정을 지원할 것과 군자금 모집 후 상해로 망명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에 따라 이선경(李善京)에게 군자금 모집시 휴대할 권총과 영수증 제작을 의뢰하는 한편, 동년 11월 30일 임실군 청웅면 옥석리의 오태섭(吳泰燮)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임실읍 신안리의 한규석, 청웅면 남산리의 김석기(金錫綺), 운암면 용운리의 이봉욱(李奉昱) 등을 방문하여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경에 피체(被逮)되었다.

1921년 3월 2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6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상세설명
*피체(被逮) : 남에게 붙잡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