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운(髙承雲) 항일운동가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2-15 13:31
조회
42641
1872년(고종 9)∼미상.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가. 제주도 성산읍(城山邑) 오조리(吾照里)에서 출생했다.
1927년 5월 16일 성산읍 청년회가 주관한 씨름 대회에서 한국인 선원과 일본인 선원 그리고 일본인 선원에게 고용된 타지역 사람들 200여 명 간에 싸움이 벌어졌다.
당시 일본 경찰은 일본인 선원의 도발로 인하여 싸움이 일어난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일 성향의 한국인 청년들을 체포하였으며, 이때 고승운도 연루되어 1927년 12월 16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소요 상해 및 상해치사죄로 징역 3년형이 선고되었다.
이에 공소하였으나 1928년 12월 1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되어 형을 치렀다
1927년 5월 16일 성산읍 청년회가 주관한 씨름 대회에서 한국인 선원과 일본인 선원 그리고 일본인 선원에게 고용된 타지역 사람들 200여 명 간에 싸움이 벌어졌다.
당시 일본 경찰은 일본인 선원의 도발로 인하여 싸움이 일어난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일 성향의 한국인 청년들을 체포하였으며, 이때 고승운도 연루되어 1927년 12월 16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소요 상해 및 상해치사죄로 징역 3년형이 선고되었다.
이에 공소하였으나 1928년 12월 1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되어 형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