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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성주 세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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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代) 성주(星主) 고봉례(髙鳳禮), 마지막 탐라성주(耽羅星主)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1-19 15:13
조회
1828


마지막 탐라성주(耽羅星主) ?∼1411(태종 11). 고려말과 조선초의 무신. 탐라성주(耽羅星主) 신걸(臣傑)의 아들이다.

고려말에 탐라가 여러번 모반하므로 이를 회유하려는 조정에 의하여 1386년 전의부정(典醫副正) 이행(李行)과 대호군 진여의(陳如儀)가 탐라를위무하고 돌아올 때 함께 개경으로 들어와서 1388년 제주축마 겸 안무별감(濟州畜馬兼安撫別監)이 되었다.

태조 때는 빈번히 군마를 바치는 등 성의를 다하였다. 1402년 탐라성주 재직시에 신라 이래로 제주를 지배한 고씨(髙氏)와 양씨(梁氏)가 세습한 성주(星主)와 왕자(王子)의 명칭이 분수에 맞지 않는다고 개정하여줄 것을 청하여, 성주는 좌도지관(左都知管), 왕자는 우도지관(右都知管)으로 개칭되었다.

1407년 5월 우군동지총제(右軍同知摠制), 1410년경에는 제주안무사가 되었다. 1411년 8월 아들 상온(尙溫)에게 세직(世職)인 제주도주관좌도지관(濟州都州官左都知管)을 승습시켜 줄 것을 청하여 승계시키고 한성에서 돌아가셨다.

고려말과 조선초에 제주를 안무함에 큰 공이 있었고, 태종의 지극한 은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