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공파(良敬公派) 파조(派祖), 고영신(髙令臣) 중시조4세손(世孫)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2-16 19:29
조회
43567
고영신(髙令臣) 중시조4세손(世孫) 양경공파(良敬公派) 파조(派祖)
1045(정종 11)∼1116(예종 11). 중시조(中始祖) 성주공(星主公) 말로(末老)의 4세손(世孫),
시호는 양경(良敬) 고려 중기의 문신. 아들은 식(湜)이다.
문종 때 문과에 급제한 뒤, 1097년(숙종 2) 우찬선대부(右贊善大夫), 1099년 이부낭중추밀원우승선(吏部郎中樞密院右承宣)을 역임하였다.
그뒤 1101년 어사중승(御史中丞)으로 동북면병마사(東北面兵馬使)가 되고 이어 형부시랑우간의대부(刑部侍郎右諫議大夫)에 올랐으며, 논의함이 강직하여 굽힘이 없었다.
1105년 예종이 즉위하여 비서감직문하성(秘書監直門下省)이 되고, 이듬해 경상도에 홍수가 나자 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로서 안무사(按撫使)로 파견되어 공전세(公田稅)를 감면시켜주는 등 백성의 구제에 힘썼다.
1108년(예종 3)상서로서 서북면병마사가 되고 이듬해 동지추밀원사를 거쳐 이부상서지추밀원사(吏部尙書知樞密院事)에 올랐다.
1113년 검교사공참지정사(檢校司空參知政事)가 되었다. 이때 대신들이 새로운 법을 만들어 예종에게 올렸으나, 이미 성헌(成憲)이 갖추어져 있으니 고치지 말고 제대로 지켜 잃지 않음이 옳다고 하여 반대하였다. 이듬해 참지정사로 치사하였다.
청검하여 돌아가신뒤 집에 남은 재물이 없었다고 한다.
▒ 상세설명
①우찬선대부(右贊善大夫) : 고려 시대에, 동궁에 속한 정오품 벼슬.
②어사중승(御史中丞) : 고려시대 어사대(御史臺)의 관직.
③동북면병마사(東北面兵馬使) : 동북면 지역의 군사와 일반 행정 기능을 동시에 담당한 최고 사령관 병마사는 양계라는 특수 군사 지역에 따라서 설치된 관직으로 품계는 정3품이었고, 문하시중(門下侍中)•중서령(中書令)•상서령(尙書令) 등으로 판병마사(判兵馬事)로 삼아 서울에서 이들을 통할하게 하였음. 임기는 6개월이며 봄과 가을에 교대하였음.
④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 : 고려 목종 때 내사문하성(內史門下省)에 두었던 정3품의 간쟁(諫諍)담당관으로 후에 좌상시(左常侍)와 좌산기상시로 개칭을 거듭하였다.
⑤안무사(按撫使) : 고려 시대에, 중앙에서 백성의 질고와 수령의 잘잘못을 살피기 위하여 파견하던 임시 벼슬.
⑥성헌(成憲) : ‘성문 헌법’을 줄여 이르는 말.
1045(정종 11)∼1116(예종 11). 중시조(中始祖) 성주공(星主公) 말로(末老)의 4세손(世孫),
시호는 양경(良敬) 고려 중기의 문신. 아들은 식(湜)이다.
문종 때 문과에 급제한 뒤, 1097년(숙종 2) 우찬선대부(右贊善大夫), 1099년 이부낭중추밀원우승선(吏部郎中樞密院右承宣)을 역임하였다.
그뒤 1101년 어사중승(御史中丞)으로 동북면병마사(東北面兵馬使)가 되고 이어 형부시랑우간의대부(刑部侍郎右諫議大夫)에 올랐으며, 논의함이 강직하여 굽힘이 없었다.
1105년 예종이 즉위하여 비서감직문하성(秘書監直門下省)이 되고, 이듬해 경상도에 홍수가 나자 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로서 안무사(按撫使)로 파견되어 공전세(公田稅)를 감면시켜주는 등 백성의 구제에 힘썼다.
1108년(예종 3)상서로서 서북면병마사가 되고 이듬해 동지추밀원사를 거쳐 이부상서지추밀원사(吏部尙書知樞密院事)에 올랐다.
1113년 검교사공참지정사(檢校司空參知政事)가 되었다. 이때 대신들이 새로운 법을 만들어 예종에게 올렸으나, 이미 성헌(成憲)이 갖추어져 있으니 고치지 말고 제대로 지켜 잃지 않음이 옳다고 하여 반대하였다. 이듬해 참지정사로 치사하였다.
청검하여 돌아가신뒤 집에 남은 재물이 없었다고 한다.
▒ 상세설명
①우찬선대부(右贊善大夫) : 고려 시대에, 동궁에 속한 정오품 벼슬.
②어사중승(御史中丞) : 고려시대 어사대(御史臺)의 관직.
③동북면병마사(東北面兵馬使) : 동북면 지역의 군사와 일반 행정 기능을 동시에 담당한 최고 사령관 병마사는 양계라는 특수 군사 지역에 따라서 설치된 관직으로 품계는 정3품이었고, 문하시중(門下侍中)•중서령(中書令)•상서령(尙書令) 등으로 판병마사(判兵馬事)로 삼아 서울에서 이들을 통할하게 하였음. 임기는 6개월이며 봄과 가을에 교대하였음.
④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 : 고려 목종 때 내사문하성(內史門下省)에 두었던 정3품의 간쟁(諫諍)담당관으로 후에 좌상시(左常侍)와 좌산기상시로 개칭을 거듭하였다.
⑤안무사(按撫使) : 고려 시대에, 중앙에서 백성의 질고와 수령의 잘잘못을 살피기 위하여 파견하던 임시 벼슬.
⑥성헌(成憲) : ‘성문 헌법’을 줄여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