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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을빛낸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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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안우(髙安祐) 고려 중엽의 무인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2-15 10:43
조회
119
고려 중엽의 무인, 중시조 말로(末老)의 7세손이며, 양경공의 4세손이며, 이부상서 효충(孝沖)의 아들이다.

1187년(명종 17년) 7월에 왕실의 부패함을 틈타서 공부상서를 역임한 조원정 등이 반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반란이 실패하자 중서령(中書令)인 두경승(杜景升)에게 그 죄를 뒤집어 씌워놓고 중으로 변장하여 시루교 아래에 병든 거지처럼 거름 더미 속에 숨어 있는 것을 공(公)이 수색 끝에 체포하여 극형에 처하게 하였다.

그 후 1197년(명종 27년) 9월에 정권을 잡은 상장군 최충헌이 왕을 폐하고 왕의 동생인 평랑공 호 (신종)을 왕으로 세웠다. 이 때에 명종의 폐위를 반대했던 공(公)은 최충헌 일파의 참소로 옥고(獄苦)를 치루고 백부공(白富公)외 12명, 대 선사 연심외 승려 10명과 같이 영남지방으로 귀양을 갔고 중서령(中書令)인 두경승(杜景升)도 자연도로 귀양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