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9일 (재)탐라종묘문화재단(이사장 고성순)에서는 제주시 아라일동 2459-1번지 탐라원 성지에서 탐라국 종묘대제를 전국의 고씨종친과 도민 등 700여명이 참례하에 성대히 봉행하였다.

이날 종묘대제는 제전행사와 대제순으로 치뤄졌는데 제전행사로 고씨종문회총본부 회장이시며 재단법인 탐라종묘문화재단 고성순 이사장의 개식사를, 이어서 고씨중앙종문회장을 대신하여 고씨중앙종문회 고갑수 감사님의 회고사를 하였다.

제례봉향에는 왕위전 초헌관에 고귀남(중앙종문회 부회장) 아헌관에 고창실 (총본부 부회장), 종헌관에 고흥권(총본부 부회장), 그리고 성주전에는 초헌관에 고창호(총본부 지도위원), 아헌관에 고재항(총본부이사), 종헌관에 고중휴(총본부 감사)가 맡아 진행되었다.

탐라국 종묘대제는 기원전 2337년 고을나왕으로부터 제45대 자견왕에 이르기 까지 왕위와 열성주위에 대한 종묘제례로서 탐라역사를 재조명하고 제주고씨를 선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대제에는 재일본 고봉현 회장과 고씨중앙종문회 부회장이시고 광주종문회 고귀남 고문님을 비롯하여 중앙종문회 고갑수 감사, 고남화 이사, 고호석(고경명선생 기념사업회 사무처장), 기흥종문회 고경환 회장, 전남 장흥백파종친회 고제균 회장, 고씨중추공 종친회 고영상 회장 등이 참석하시어 대제행사를 빛내어 주셨다.

-자료출처 : 고씨종문회총본부 사무국장  고석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