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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천(髙傅川)선생의 ‘대명매(大明梅)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0-06-12 14:48
조회
41554

전남대 대강당 앞의‘대명매(大明梅)’

전남대 강당을 마주보고 서면 오른편에 매화나무 여러 그루가 눈에 들어온다. 400년이라는 수령과 중국에서부터 건너왔다는 나름의 사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대명매는 1961년 전남대 농대학장이던 고재천 박사가 옮겨온 것으로, 본래 고 학장의 11대조인 월봉(月峰) 고부천(髙傅川)선생이 1621년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에 갔을 때 당시 희종황제로부터 받은 홍매 1분을 고향인 담양군 창평면 유촌리에서 키우면서 ‘대명매(大明梅)’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대명매(大明梅)는 높이 5.3미터 폭 6.5미터의 위용을 자랑하는데, 바로 옆에 서 있는 100여년 된 백매 2그루가 작아 보일 정도다.

- 자료출처 : 인터넷발췌-

▒ 상세설명
서장관(書狀官) : 조선시대 중국에 보내던 사행(使行) 중 정관(正官).

인조 이전의 명(明)나라, 인조 이후의 청(淸)나라에 정기·부정기적으로 파송되던 사행에는 양국 협약에 따라 규정된 인원을 보냈는데, 서장관은 정사(正使)·부사(副使)와 함께 3사(使)라 하여 외교 실무에 큰 역할을 하였다.

서장관은 기록관이라고도 하여 행대어사(行臺御使)를 겸하였으며, 일본에 보내던 통신사(通信使)에도 서장관이 따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