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성(髙鐘聲) 은성충무 무공훈장, 해병 하사 군번 9100308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2-03 16:24
조회
11933
한편, 해병대사령부는 제주도에서 제1연대를 창설하여 1950년 9월 6일 부산으로 이동한 후 9월 15일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여 서울탈환에 선봉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10월 1일부터 10월 5일 사이에는 경춘가도변의 잔적을 소탕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후 해병 제1연대는 1950년 10월 27일 원산에 행정상륙하여 원산지구 후방경비임무와 흥남지구 교두보 방어임무를 12월까지 수행하였으며, 1951년 1월부터 3월 사이에는 안동, 영주, 영덕, 영월지역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전개한 후 4월이후에는 화천과 홍천지역 방어작전에 참가하였다.
해병대는 1951년 6월부터 1952년 3월 중순까지 도솔산전투, 김일성고지전투,모택동고지전투를 실시하여 이를 점령한 후 방어임무를 수행하였으며, 동년 3월17일 이후에는 동부전선에서 서부전선으로 이동하여 경기도 판문점 및 장단지역과 혼비고지 일대에서 방어임무를 수행하였다.
고종성 하사는 경기도 장단지역 일대의 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2년 7월 9일 장단에서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功勳)을 기리어 1952년 3월 3일 은성충무 무공훈장을 추서(追敍)하였다.
▒ 상세설명
*공훈(功勳) : 나라나 회사를 위하여 두드러지게 세운 공로.
*추서(追敍) : 사람이 죽은 뒤에 관등을 올리거나 훈장 등을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