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癸亥), 6. 23~ (국외독립운동)
일명 : 鍾焄(종훈)
출신지 :전북 淡溝郡,
활동지 :일본 東京

공은 일본에 유학하여 1939년 4월 동경의 대성중학교 (大成中學校) 4학년에 편입하였다. 이때 한국인에 대한 일본인들의 비인간적인 차별대우와 망국의 설움을 체험하면서 한민족의 참다운 행복은 조국의독립뿐이라는 확신을 갖고 독립운동에 투신할 것을 결심하였다.

그리하여 겨울방학에 귀향한 공은 한대석(韓大錫), 김종철(金鍾喆), 전기배(全起培) 등에게 독립사상을 고추하고 이들을 동지로 포섭한 후 구체적인 독립운동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다가 외경에 피체되었다.

공은 1941년 12월 13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2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공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 상세설명
*피체(被逮) : 남에게 붙잡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