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 7 19~ 1942. 6 6
출신지 : 평남
활동지 : 만주지역
공은 안병찬(安秉瓚) 변호사의 사무원으로 있으면서 19l0년 1월 원흉인 이등박문(伊購博文)을 암살한 안중근(安重根)의사의 변호를 위해 일선에서 업무를 추진하였다.
공은 일제의 온갖 방해 공작을 물리치고 안중근(安重根)의사가 수감되어 있는 중국 여순(旅順) 감옥으로 가서 변호신청을하였으나 일제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변호조차 일체 허용치 않아 기각당하였음에도 끝까지 맡은 임무를 수행하였다.
공은 1911년 1월 여순(旅順)에서 돌아와 안병찬(安秉瓚) 변호사와 함께 독립운동을 하다가 왜경에 피체(체포)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언도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공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