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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문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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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가 최초 입도한 홍도(紅島)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00-09-20 22:07
조회
1187




○ 위치 : 목포에서 72마일, 대흑산도에서 14마일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동경125˚10'∼34˚44')

○ 연    혁
- 1679년: 조선조 4년 고씨 최초 입도.
- 1914년 03월 01일 : 무안군에 속함.
- 1965년 04월 07일 : 천연기념물 문화재 보호구역 제 170호 지정.
- 1969년 01월 01일 : 신안군에 속함.
- 1981년 12월 29일 :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제 478호 지정.

○유    래
섬 전체가 1965년 4월 7일 천연기념물 제 170호로 지정된 홍도는 온통 홍갈색으로 섬이 빨갛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지역특성
해상국립공원인 홍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도서로서 2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갈색의 규암으로 된 홍도는 남쪽의 양상봉(해발 236㎞)과 북쪽의 깃대봉(해발 367.4㎞)으로 이뤄져서 대목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남북의 길이가 6㎞ 밖에 안되지만 해안선 일대의 산재한 홍갈색의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깍아지른 듯한 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사람들의 손이 미치지 않는 벼랑 등에는 아직도 유명한 풍란과 분재같은 노송들이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양상봉과 깃대봉에는 울창한 아름드리 동백림과 후박나무· 식나무·누운향나무 등 희귀식물 540여종과 231종의 동물 및 곤충들이 서식한다. 짙은 코발트색의 몇길 물속에서 노니는 형형 색색의 물고기들을 훤히 볼 수 있으며 독립문바위 주변과 탑여 주변은 유명한 낚시터로 대형 돌돔을 비롯, 우럭·광어·농어·감성돔·참돔·장어(아나고)·열기등이 태공들을 놀라게 한다.

○ 관광지
- 홍도 해수욕장  1구 서쪽 해안에 위치한 홍도해수욕장은 모래 대신 자갈로 이루어진 탓에 빠돌 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다. 국내 유일한 규암 자갈로 신경통,  피부병, 무좀 등에 특효가 있다.
- 낚시터  낚시터로는 제10경의 돔바위를 꼽을 수 있다. 실제로 돔이 많이 잡히는 이곳은 아마추어들로 쉽게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 난 전시실  풍란은 다년생 관상식물로 깊은 바위틈에서 자라며 홍도관리사무소 옆에 위치한 난전시실에서 보호되고 있다. 그곳에서는 약 5백여점의 자생란을 볼 수 있다.
- 동백섬홍도의 산책로로 유명한 곳으로, 난전시실이 있는 곳에 위치 하고 있다. 전체가 동백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숲을 형성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끈이질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