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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전몰용사 공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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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만(髙光萬) 은성화랑 무공훈장, 육군 하사 군번 8826016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2-15 18:42
조회
42154

고광만 하사는 1929년 10월 20일 전라북도 금산군 금산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3사단 제22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3사단은 영남지방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수행하던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대구에 있던 제22연대와 김포지구로 출동, 제1사단을 증원하여 지연전을 수행하다가 수원-천안-청주-추풍령-대구로 철수하였다.

그후 사단은 1951년 2월 이후부터 횡성, 인제, 현리 일대에서 중공군의 공세를 방어하였으며 1953년 정전이 조인될 때가지 양구 일대, 가칠봉, 949고지(양구북방), 피의고지(748고지), 독수리고지(572고지), 필승능선, 텍사스능선, 오봉능선에서 전초진지 쟁탈전을 수행하였으며, 관망산전투, 금성천(여문리) 부근 전투에서 많은 전과를 올렸다.

고광만 하사는 반격작전에 참가한 후 철수하여 인제, 양구지구 전투에서 많은전공을 세우고 필승능선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3년 1월 6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54년 10월 25일 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추서 하였다.

▒ 상세설명
*하사 : 현재의상병(上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