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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효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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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氏 (부안장씨) 구한말 효부(孝婦) 남편 : 髙濟臣 [문충공파(文忠公派)의 후손]

작성자
제주고씨
작성일
2021-02-13 21:39
조회
676
生卒미상,구한말 효부(孝婦)
본관 : 技安, 父 : 長鎭錫, 남편 : 髙濟臣[문충공파(文忠公派)의 후손]

나이 20세인 경술(庚戌)년에 왜변(倭變)이 일어나자 남편은 의병을 규합하여 출전하게 되고 가정 형편이 점점 어려워지자 수년간 품팔이와 삵 바느질로 시부모를 봉양하고 가정을 유지하였다.

불행히도 남편이 왜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가 『왜적(倭賊)인 너희들에게 죽어도 굴할 수 없다』고 강력히 항변하고 밤길을 돌아올때 신기하게도 햇불이 앞길을 인도하여 집에 도착한 즉 시어머니가 운명하게 되었다.

이때에 남편이 시종(待終)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더욱 슬퍼하며 초종범절(初終凡節)에 유감됨이 없이 행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훈도하였다 모성공회(慕聖公會)의 포양을 받았다. (參考文獻 : 扶安郡誌)

▒상세설명
*초종범절(初終凡節): 初喪(초상)을 치르는 데에 관한 모든 절차.
*포양(襃揚): 칭찬하여 장려함